[캐나다 워홀/토론토] 집 구하기 -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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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캐나다와서(오기전에도) 가장 걱정되고 어려웠던게 주거관련이었다.

어떻게 집을 구해야 할 지와 한국과 다른 주거개념등

검색해도 와 닿지 않았다

 

우선 정리해보자면

 

홈스테이란, 캐네디언 가정 에서 지내며 식비와 청소가 모두 포함된걸 말한다

(캐네디언 가정이라고 다 백인은 아니다, 필리핀계 캐네디언이나 중국계등등도 포함됨)

주로 홈스테이맘이 점심 도시락(대부분 샌드위치)를 싸주고 저녁에는 다같이 모여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영어공부하는 그런분위기라고 하는데

이것도 홈스테이마다 다르다 

좋은 홈스테이 집을 만나면 캐나다에 빠른 시일안에 적응 할 수 있고 또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때 도움을 요쳥할 수도 있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기도 한데

반면 안좋은 홈스테이맘을 만나면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캐나다에와서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몇개 들었는데

어떤 홈스테이맘은 한국인,일본인 등 홈스테이학생의 국적이나 취향을 고려하여

김치나 다른 시리얼 등을 사주기도 한다고 들었다

또는 어떤 홈스테이맘은 학생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소리치거나 등등

문제를 일으켜 학생을 힘들게도 만들었다

유학원을 통해서 홈스테이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홈스테이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가는편이 좋다

 

 

 

 

방렌트란, 말 그대로 하우스/콘도/아파트 에 방 하나만 렌트를 하는건데 집주인과 계약하는 경우도 있고

서블렛이라고 하여 집을 통째로 빌린 사람이 또다시 세를 놓는 경우도 있다

서블렛으로 인해서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한인커뮤니티에서 방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거실쉐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집값이 비싸므로 거실도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다

꼭 개인방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임시거처로 사용하기엔 괜찮을것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개인공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어서 거실쉐어는 하고싶지않았다.

 

방렌트/거실렌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덴을 렌트하는 경우도 있는데

덴이란, 원룸에 딸린 작은 공간으로 보통은 창문과 문이 없다

집주인에 따라 문을 달아주는 경우도 있다

 

 

 

 

 

 

하우스란 우리가 아는 일반 주택을 생각하면 된다

토론토는 반지하 문화가 발달되어있어서 반지하에서도 많이 살기도 한다

 

 

 

콘도란 한국식 아파트처럼 유닛마다 주인이 다른 빌딩이고,

아파트는 회사가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는 빌딩을 말하는데 둘의 개념이 조금 비슷해서 헷갈린다. 

 

콘도는 대부분 부대시설로 짐/수영장 등이 잘 갖추어져있어 무료로 이용가능해 편리하고 신규 빌딩들이 많다.

아파트들은 오래되긴 하였지만 잘 관리된 아파트들도 많고 계약 시 개인이 아니라 회사와 계약을 해야한다

콘도나 아파트에 따라 laundry 가 집에 없고 지하에 따로 코인세탁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홈스페이/방렌트를 할때에는, 집주인이 대게 첫달 방값과 마지막달 방값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달 방값은 디파짓으로 한국의 보증금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사 나가기전 한달 또는 두달 전에 주인에게 노티스를 꼭 줘야하며,

 마지막달은 렌트비없이 지내거나, 이사나올때 디파짓을 돌려받거나 하게된다

(이건 계약할때 이야기하는것에 따라 다르다)

 

 

 

방값 + 유틸리티 fee 가 따로 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방값에 유틸리 fee 와 internet 등은 모두 포함된 경우가 많다.

 

모두 포함된 방값이 유학생들에게 더 편리하고 저렴하니 

꼭 방값에 모든 유틸리티와 인터넷이 다 포함된 집으로 찾기를 추천한다. 

 

 

첫번째. 한인커뮤니티 CASMO

다음 카페중 CASMO 라는곳이 있는데

캐나다 커뮤니티 사이트지만 토론토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다

집 뿐만 아니라 잡이나 기타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토론토에 산다면 많은 도움이 되는 카페이다.

집을 구할때 편하기도 하지만 검색해서 잘 확인해보자

[출처] 토론토에서 방 구하기!!!!!!!!!!!!!!!! *3탄*|작성자 Crown Academy

 

 

두번째. kijiji.ca

 

캐나다에서 큰 무료 광고사이트이다.

중고거래, job posting, room rent 등 다양한 광고가 있고 

아주 유용한 사이트이지만 사기도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하지만 캐나다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다.

 

 

세번째. Craigslist

kijiji와 같은 무료 광고사이트로 역시 캐나다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각 사이트마다 특징이 다르고 매물이 다르므로 많이 찾아보고 발품을 팔아야한다

올라온 글만 믿으면 안되고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