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 D+2
'빅토리아 데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리는 의미에서 해마다 5월 25일 전의 마지막 월요일에 시작되는 캐나다연방의 공식 공휴일인데 5/22일이 마침 빅토리아 데이였다
전날 비도 그쳤고 화창한 날씨에 우리는 산책을 나갔다
길을 걷다보니 상점 곳곳이 문을 닫았고 입구에는
빅토리아데이여서 쉰다고 적혀있었다
산책겸 우리는 지하철 두정거장을 걸어내려왔고
영양상태가 너무도 좋은 동물친구들도 볼 수 있었다
또 거리 곳곳에서 대마를 피는 사람들을 볼수있었는데 정말 냄새가 고약했다
뭔가 처음 맡아보는 냄샌데 엄청 구리고 토할것같은 냄새라면 대마초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심치않게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정말 쒯이다
토론토를 오면 모두가 가보는 곳!
시청을 가보기로 했다
캐나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토큰과 pass권을 쓸 수 있는데 토큰은 하나에 3.25달러 3개에 9 달러다
그치만 우리는 일주일동안 지하철을 많이 탈거니까 지하철 weekly pass를 끊고 드디어 지하철을 타러 movemove!
시청에 바로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Queen역에 내리면 된다
우리는 Bloor-young에 내려서 거리를 구경하면서 시청으로 걸어다녔다
Younge dundas square 근처로 가면 강남같은 느낌의 건물들이 나오고 유니클로 H&M 등 우리에게 익숙한 상점들도 많이 보였다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우리는 시청에 다 왔다
마침내 시청에 도착했고 시청과 토론토라는 글자를 보고나니 드디어 토론토에 왔구나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역시 여행을 가면 랜드마크를 가봐야해ㅋㅋㅋ
반갑다 토론토야~~~~
나의 일년을 잘 부탁해!
'Travel > Toronto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워홀/토론토] D+3 집구하기, 하버프론트 (Toronto Harbourfront) (0) | 2018.01.08 |
---|---|
[캐나다 워홀/토론토] D+9 도서관을 등록하다 (0) | 2018.01.06 |
[캐나다 워홀/토론토] D+1 나는 언제나 배고프다 - 장보기편 (0) | 2018.01.06 |
[캐나다 워홀/토론토] 집 구하기 -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 (0) | 2017.12.22 |
[캐나다 워홀/토론토] D-Day 드디어 캐나다로 출국! (0) | 2017.12.22 |